2월 방콕 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 4곳을 추천합니다. 방콕은 태국의 수도이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이지요. 2월은 건기 시즌이라 날씨가 비교적 선선하고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에도 최적입니다. 사원 탐방, 쇼핑, 미식 탐험, 야경 감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 누구나 만족할 수 있을 거에요.
2월 방콕 날씨와 옷차림 정보도 미리 살펴보시고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1. 왓 아룬 (Wat Arun)
왓 아룬은 ' 새벽의 사원’이라 불리는데 차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방콕의 대표적인 사원이에요. 중앙에는 높이 약 80m의 탑(프랑)이 화려한 도자기 장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면 방콕 시내와 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요. 일몰 무렵에 방문하면 더욱 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2. 왕궁 & 왓 프라깨우 (The Grand Palace & Wat Phra Kaew)
방콕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지요. 태국 왕실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장소입니다. 정교한 건축물이 인상적이지요. 내부에 위치한 왓 프라깨우는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사원으로, 에메랄드빛 불상이 모셔져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입장할 때 복장 규정이 매우 엄격하니 긴 바지와 어깨를 가리는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여성분들은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복장을 착용하셔야 합니다.
3. 카오산 로드 (Khao San Road)
카오산 로드는 배낭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곳이지요. 저렴한 숙소, 다양한 먹거리, 이색적인 바와 클럽이 밀집해 있는 거리라 항상 활기찬 분위기입니다. 길거리 음식부터 현지 맥주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밤이 되면 활기찬 야시장과 라이브 음악 공연으로 더욱 분위기가 살아나는 곳이에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과 교류해보세요.
4. 짜뚜짝 시장 (Chatuchak Market)
짜뚜짝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주말 시장이라고 해요. 15,000개 이상의 점포가 운영된다고 하더라구요. 의류, 액세서리, 기념품, 태국 전통 공예품, 거리 음식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이에요. 시장이 워낙 넓기 때문에 미리 원하는 구역을 정해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흥정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가격을 조율해 보는 것도 쇼핑의 재미를 높이는 경험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