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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정책 정보

애견 동반 해외여행, 검역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

by 한양김선비 2025. 6. 29.

 

여행의 설렘을 반려동물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야말로 행복 두 배 이상 일텐데요. 

 

애견과 함께 해외로 떠나는 여행에서는 반드시 ‘동물 검역’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 단순히 여권만 챙기면 되는 우리와 달리 강아지나 고양이도 나라별로 정해진 검역 절차를 통과해야 하거든요.

 

오늘은 이 복잡해 보일 수 있는 검역 절차를 쉽고 빠르게 준비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릴게요.

 

 

🐶 해외여행 시 ‘동물검역’은 필수예요

 

해외로 반려견을 데려갈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해외 입국 시 요구되는 검역 조건인데요. 대부분의 국가는 반려동물 입국 시 반드시 ‘동물검역증명서’를 요구해요. 그런데 이 증명서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점!

 

나라별로 정해진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예를 들어 미국, 일본, 뉴질랜드 같은 국가는 별도로 사전허가가 필요하고 어떤 국가는 반려동물의 나이(월령)접종 이력, 반려동물 수 제한 같은 조건까지 꼼꼼히 따진답니다.

 

👉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경로: 동물검역 → 동물축산물검역 → 개·고양이 검역절차 → 수출국가별 검역조건)

 

 

 

 

 

 

🐶 이렇게 준비하면 검역도 문제없어요!

1단계: 국가별 검역조건 확인하기
먼저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가 요구하는 예방접종 내역, 반려동물 나이 등을 확인해야 해요.

 

2단계: 건강증명서 발급받기
동물병원에 방문해 광견병 접종 내역 포함 건강증명서를 받아야 해요.

 

3단계: 검역 예약 시스템 이용하기
수출반려동물 검역예약시스템’에 접속해 검역을 예약하세요.

 

 

 

 

4단계: 검역소 방문하기
예약된 날짜에 건강증명서, 부속서류, 반려동물을 데리고 직접 검역소로 방문해 검역을 받아요. 반려동물 마이크로칩 확인도 필수랍니다.

 

 

 

🐶 입국할 때도 검역은 꼭! 놓치면 과태료!

여행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올 때도 반드시 입국 검역 절차를 거쳐야 해요. 인천공항 검역본부에 들러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하세요.

 

  • 출국 시 발급받은 동물검역증명서 제출
  • 마이크로칩 번호 대조
  • 임상 검사(건강 이상 유무 확인)

 

이상이 없다면 반려동물도 무사히 입국 완료! 하지만 검역 없이 입국하면 최대 3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 여름철엔 더욱 주의! 검역 캠페인도 활발해요

7~8월 여름휴가 시즌은 검역 수요가 폭증해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불법 수입 동물·축산물 반입 금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에요. 김정희 본부장은 “각국의 검역 규정 변경 시 신속한 안내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답니다.

 

 

 

 

 

🐶 마무리 한마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해외여행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죠. 하지만 그만큼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답니다.

 

동물검역증명서 발급은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예약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고, 국가별 조건만 꼼꼼히 확인하면 누구나 쉽게 준비할 수 있답니다.

 

여행 전후 검역 절차만 잘 지키면 우리 댕댕이도, 집사인 우리도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올 여름, 반려견과 함께 해외로 떠나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검역 꿀팁 꼭 기억해두세요!